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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애씨, 전북장애인종합예술제 미술부문 우수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5.22 20:36 수정 2012.05.22 08:36

ⓒ 디지털 부안일보
“사선대의 풍경을 보고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즐거운데 상도 받게 되어 기쁘다” 전북지체장애인협의회 주최로 진행한 제25회 전북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김순애씨가 미술부문에 참여하여 우수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도내 장애인들이 문화생활을 영유하고 활동증진을 위해 매회 장애인종합예술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임실 관촌사선대에서 미술, 글짓기, 사진 부문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졌으며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미술 부문에 12명(유화3명, 수채화9명)이 참가하여 그동안의 갈고 닦았던 솜씨를 뽐냈다. 부안복지관에 참가자 모두 사선대의 곳곳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으며, 그 중에서도 미술 유화부문에서 사선대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김순애씨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음 달에 열릴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 출품 예정이며 올해 유화부문에 참가한 박선진씨는 지난22회 전북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전북장애인종합예술제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7년째 자원봉사로 복지관 내 미술교실을 맡고있는 손정국씨의 지도 아래에 매주 수요일 장애인미술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작품들을 모아 ‘희망갤러리’라는 이름으로 복지관, 교육문화예술회관, 부안군청 로비 등에 전시회를 열어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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