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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선 지방도 승격, 전북 의장단 의지 모아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5.10 09:43 수정 2012.05.10 09:43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에서 건의문 채택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의회는 지난달 26일 제1회 마실축제에 맞춰 개최된 미술대전 홍보 및 곰소 젓갈 홍보를 위해 진서면 운호리에 위치한 휘목아트센터의 에서 제175차 전북 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4개 각 시·군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계화선(군도 14호) 지방도 승격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계화선은 기존 도로의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농기계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또 새만금 내부 개발 중에 공사차량 통행 등 교통량 급증이 예상돼 지방도 승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계화선의 지방도 승격에 대한 시·군의장단협의회의 건의문 채택으로 새만금 내부와 연계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새만금 배후도시 기반시설 확충으로 서남권 관광을 견인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춘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생산적 의회로 거듭나 지역간 활발한 교류, 소통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의회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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