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 700여명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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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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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회장 최정숙)는 지난달 24일 부안지역 노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효 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한 기념식과 노인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최정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우리고장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잔치를 갖게 되어 무척 가슴 뿌듯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은 어르신들을 위한 날이니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는 회원 27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로 3회째 노인들을 위한 효 잔치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김호수 부안군수는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오늘과 같은 자리는 더욱 소중하고 가치가 있다”며 “젊은이와 노인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잔치를 통해 세대간의 벽을 넘어 더욱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