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체험과 예술행사를 동시에, 어린이 체험교육에 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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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의 참뽕산업의 랜드마크인 부안누에타운에서 누에 및 곤충체험과 예술행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열린음악회가 열렸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제1회 부안마실축제 기간에 펼치는 음악회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부안누에타운은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타운 내 실내무대에서 열린음악회를 갖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5일에는 레가토색소폰 앙상블과 통기타 라이브 등 공연을 펼쳐 가족들이 함께하며 추억을 쌓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틀째인 6일에는 익산색소폰 앙상블과 흙울림 오카리나, 판페라 등을 통해 누에타운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제공했다.
한편 누에타운은 주변에 변산해수욕장, 채석강, 청자박물관, 영상테마파크, 내소사 등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어 오감만족 관광이 가능하다.
누에타운은 지난해부터 ‘누에타운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해 질 높은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중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적인 콘텐츠를 구성해 누에 및 곤충체험과 예술의 만남 등을 통해 흥미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개최해 도시에 비해 소외된 지역민에게 문화·예술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부안의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누에타운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에타운 입장료는 일반 3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1500원이며 열린음악회는 입장객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