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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유채꽃 물결, 새로운 명물 우뚝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5.10 09:13 수정 2012.05.10 09:13

변산면 튤립·유채꽃에 관광객 발길 줄이어
ⓒ 디지털 부안일보
산과 들, 바다, 노을이 어우러진 변산반도 관광지 주변에 튤립과 유채꽃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가는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부안군 변산면은 지난해 11월 변산면민과 공무원, 기관·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국도 30호선 종암교차로 일대 4,003㎡ 규모의 면적에 경관조성의 일환으로 튤립과 유채꽃을 조성했다. 현재 꽃들은 개화기를 맞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개화기인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4일 동안 다녀간 관광객은 5만여명으로 튤립과 유채꽃을 배경으로 한 추억의 사진의 담느라 격포 삼거리에서 종암 네거리까지 1㎞ 구간이 정체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부안 전역에서 펼쳐지는 ‘제1회 부안마실축제’ 기간에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또 변산은 제철 수산물인 갑오징어와 주꾸미, 꽃게가 물이 오른 상황으로 관광객들이 마실축제를 즐기며 빼어난 자연경관도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한홍 변산면장은 “당초 예상보다 튤립 및 유채꽃을 찾는 관광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는 변산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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