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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보조금 집행, 투명성 제고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4.26 12:31 수정 2012.04.26 12:31

보조금 지원단체 대상으로 회계 교육 실시 부안군이 깐깐한 심의로 보조금 지원단체를 결정한 가운데 보조금 집행에 따른 투명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2012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이 결정된 51개 사회단체 회계책임자와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보조금 집행 관련 관행적인 부당집행 행태 개선 및 투명하고 적법한 집행절차를 확립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교육은 보조금 신청에서부터 집행, 사업비 정산에 따른 회계처리 절차, 보조금 전용카드 의무사용, 단체 자부담 비율 준수, 사업계획 변경 사전승인 절차, 사업성과물 준비방법 등으로 실시됐다. 또한 그동안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주요 지적사항과 집행지침 및 교부조건 위반사례를 소개해 투명하고 내실 있는 보조금 집행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군은 이 같은 단체지원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교육과 동시에 철저한 정산검사 및 사후평가 등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51개 사회단체에 2억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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