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참여 대상자 모집 부안군 보건소는 다음 달 9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매주 1회씩 10주 동안 다문화가정 유아 부모 16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한방육아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이는 아이들의 바른 성장과 다양한 육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한방육아교실은 한의약건강증진 허브(HUB)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참여 대상자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전화 580-3941)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군 보건소는 한방육아교실 운영을 통해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단동십훈과 양자십법, 한의학적 육아법, 한방 요가&스트레칭, 감정·감각표현놀이, 한방로숀·약선 유아식 만들기, 동의보감 풀이로 본 건강 웰빙 등을 통해 아이의 신체성장과 오감발달을 도울 계획이다. 이정섭 군 보건소장은 “한방육아교실은 전통적인 한방으로 아이들의 신체성장과 오감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뜻 깊은 시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