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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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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라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우리고장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교장 박명규)가 우수한 성적을 이끌어내 부안군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도내 각 지역 경기장에서 40종목을 대상으로 기능경기대회가 열린 가운데 줄포자공고는 고창영선고와 순창제일고 등 학생 19명 참가한 치열한 자동차페인팅 대회에서 3학년에 재학중인 채수고 군이 금상을, 배호영 군이 은상의 영예를 차지하여 상금과 자격증 취득의 혜택을 거머쥐었다.
뿐만아니라 이들 학생들은 오는 9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갖게됐다.
더욱이 이 학생들이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할 경우 현대, 기아, 대우, 삼성 등 대기업의 자동 취업이 이루어지는 혜택도 주어져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줄포자공고의 이같은 성과는 겨울방학은 물론 방과 후에도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저녁 늦은 시간인 11시까지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끊임없는 기능 연마의 노력에 의한 산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특성화공업고등학교로서의 훌륭한 인재양성 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