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간담회 갖고 방재단 활성화 위한 결의 다져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등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부안군지역자율방재단이 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부안군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3일 재난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조직 정비 등 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일수 방재단장을 비롯한 지역단장 12명이 참석해 단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풍수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응급구조, 응급복구, 응급처치 등 분야별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긴급장비 동원 등 재난에 대해 긴급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등 구체적인 사안을 함께 고민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방재단 상해보험 가입, 장비 및 시설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4월 2일과 3일 발생했던 강풍 시 전파된 주택 응급조치 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