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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면, 새만금 배후 전원도시 꿈꾸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4.26 11:42 수정 2012.04.26 11:42

면민의 날 행사 갖고 결속 다져 하서면은 지난 19일 체련공원에서 ‘제9회 하서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새만금 배후 전원도시 하서의 비전’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면민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행사는 부안 유도회가 주관한 강원택씨와 류펑즈 다문화 부부의 전통혼례를 시작으로 민속놀이 경기 등 화합행사를 가졌다. 또 하서면 홍보대사로 가수 신계행씨를 위촉하는 등 하서면만의 특색을 살려 행사를 치렀다. 이와 함께 전북도가 지원하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김용만, 명국환 등 원로가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도 했다. 박창구 하서면 체육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새만금 배후 전원도시 하서면의 비전과 결속을 다지고 소통하는 고향사랑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면민모두가 일심하여 희망이 있는 즐거운 지역으로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호수 군수는 격려사에서 “하서면은 부안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신재생에너지단지, 그리고 새만금과 가장 인접한 배후지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부안이 전국 농가소득 최고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잠재력을 깨우고 화합과 단결로 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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