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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4.12 14:50 수정 2012.04.12 02:58

부안군 군민소통 현장행정에 박차 부안군이 일자리와 소득, 삶의 질 향상 등 지역민의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한 현장행정을 강화,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군정 핵심사업과 친서민 생활현장을 중심으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군민 소통 현장행정’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현장행정 중점 대상은 올해 최우선 과제인 ‘농어가소득 5/5프로젝트’를 비롯한 핵심사업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영농현장·독거노인·장애인·소외계층 등 친서면 생활, 주요민원 및 갈등현장 등 현장방문이 필요한 곳이다. 군은 이러한 현장행정을 통해 애로사항과 불편사항 등 고충을 파악해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현안 및 시책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는 등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장의 민원사항에 대해 관리카드를 작성, 상시적으로 문제해결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해결 불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자세한 근거와 이유를 안내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 공무원들은 월 2회 이상 농어업인의 영농현장은 물론 중소기업,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주요 민원·갈등 현장 등을 찾는 현장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박명환 부군수는 “모든 사업은 현장에 답이 있다. 눈으로 보지 않고 책상에 앉아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며 “현장에서의 소통을 통한 군민 정책 체감도 향상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군민의 고충을 경청하여 일자리와 농어가 소득, 삶의 질 향상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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