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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마을 찾아가는 행복사랑방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4.12 14:43 수정 2012.04.12 02:51

부안군 보건소는 건강하고 해복이 가득한 마을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건 및 복지 소외 취약마을을 찾아가는 행복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사랑방은 우선 상반기 중에 지리적 여건 또는 신체기능이 현저히 약화돼 보건복지기관을 직접 찾지 못하는 취약마을 8곳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종합센터, 대한노인회 부안지회가 협력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건강검진과 함께 물리치료사의 방문 재활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영화상영, 노래방 운영, 민속놀이, 생활체조 등 여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발마사지와 비누 만들기를 진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사랑방 운영은 지역 내 보건·복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기관이 손잡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참여 주민의 만족도와 사업평가를 통해 하반기에는 더 많은 취약마을을 찾아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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