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서)은 지난 9일 부안교육문화회관 시청각실에서 ‘2012. 부안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을 비롯하여 군내 유·초․중·고등학교장,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부안교육지원청은 2012학년도에 함께하는 교육, 달라지는 학교를 통한 ‘올 곧고 실력 있는 민주시민 육성’을 교육지표로 삼고, 이를 위해 4개의 주요 시책과 ‘회화중심의 외국어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의 역점사업과 ’창의적인 녹색운동 실천으로 아름다운 부안 보존하기‘의 특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박승서 교육장은 실력 있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에 힘쓰고, 미래사회에 대처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교육과 방과후 교육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학부모의 다양한 학력신장 욕구충족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참여와 나눔을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과 인권·자율·책임을 중시하는 생활지도 강화로, 건강한 몸과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학생을 길러내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교육공동체로서의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하서중학교 김애란 교사의 혁신학교 운영 사례발표로 참석한 혁신 마인드 공유를 위해 노력했으며, 교육설명회 특강은 김승환 교육감이 맡았다. 한편 부안교육설명과 혁신 사례발표, 특강으로 이어진 설명회 참석자들은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부안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