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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김춘진후보 당선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4.12 00:58 수정 2012.04.12 10:34

득표 23,097표 39.34%차지

ⓒ 디지털 부안일보
19대 국회의원 총선이 지난 11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면서 우리 부안군과 고창군에서도 개표종료까지 순조롭게 진행돼 3명의 후보 중 민주통합당 김춘진후보가 39.34%를 득표 당선이 확정됐다.
ⓒ 디지털 부안일보
이날 실시된 19대 총선에는 민주통합당 김춘진 후보와 무소속 김만균, 김종규 후보 등 3명이 출마한 가운데 부안과 고창 총 유권자 9만9820명중 6만137명이 투표에 참여 민주통합당 김춘진후보가 2만3097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부안군 지역의 경우 총 유권자 4만9440명중 2만9752명이 투표에 참여 당선자인 김춘진후보에게 1만4731표를 밀어 주었다. 고창에서의 경우 총유권자 5만380명중 3만385명이 투표에 참여 김춘진후보에게 부안보다 6365표가 적은 8366표를 던졌다. 민주통합당의 공천과 함께 이미 김춘진후보의 당선이 점쳐져 유권자들의 무관심으로 총선열기를 찾아볼수 없었던데다 날씨마저 오후 들어서 비가 개인 부안군의 경우, 60.2%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으나 지난 17대 총선의 59.8% 보다는 0.4%포인트, 18대 총선의 46.6% 보다는 13.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평균 54.3%보다는 5.9%포인트, 전북도 평균 53.6%보다는 6.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선거의 후보자별 득표상황을 살펴보면 무소속 김종규 후보가 당선자보다 3278표가 낮은 1만9819표를 얻어냈고, 김만균 후보가 1만5782표를 얻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 지역에서의 경우 김종규 후보가 당선자 보다 1762표가 낮은 1만2969표를 얻어냈고, 김만균 후보가 1371표에 그쳤다. 고창군 지역에서의 경우 김종규 후보가 당선자 보다 1516표가 낮은 6850표를 얻어냈고, 김만균 후보가 48.64%인 1만4411표를 얻어내 유권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순조롭게 치러진 이날 선거의 투표장에는 투표종사자들의 친절한 안내가 돋보인 가운데 장애인용 오토바이에 휠체어를 싣고 주권을 행사하는 장애인들은 물론 비가 내림에도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자녀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를 행사,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각종 차량을 이용 할머니 할아버지 등 동네 어른들을 모시고 투표소까지 나오는 젊은이들이 투표율을 올리는데 앞장서 주권의식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부안군내 40개 투표소의 투표가 하오 6시로 종료되자 봉함된 투표함들이 개표장으로 마련된 부안예술회관 강당으로 속속 도착, 부재자 투표용지를 시작으로 개표에 들어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11일 밤 9시 30분께 개표가 모두 완료됐다. 이날 개표에서는 개표 초반부터 당선자 김 후보가 타 후보들을 따돌려 각 후보자 캠프에서 나온 개표참관인들 조차 참관 의미를 찾지 못하는 모습들이 역력해 보였다. 한편 지난 18대 총선에서는 통합민주당 김춘진 후보와 한나라당 김종훈, 평화통일가정당 서동주 후보 등 3명이 출마한 가운데 부안과 고창 총 유권자 10만245명중 4만7292명이 투표에 참여 통합민주당 김춘진후보가 3만5662표를 얻어 당선 됐었다. 부안군 지역의 경우 총 유권자 5만515명중 2만3555명이 투표에 참여 당선자인 김춘진후보에게 1만7704표를 밀어 주었다. 당선자의 이같은 득표는 고창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 유권자들을 놀라게 했다. 고창의 경우 총유권자 4만9730명중 2만3737명이 투표에 참여 김춘진후보에게 부안보다 254표가 더 많은 1만7958표를 던졌었다. 당시 후보자별 득표상황을 살펴보면 한나라당 김종훈 후보가 당선자보다 2만8911표가 낮은 6571표를 얻어냈고, 평화통일가정당 서동주 후보가 3833표를 얻어냈었다. 또 18대 총선 부안군 지역에서의 경우 한나라당 김종훈 후보가 당선자 보다 1만3317표가 낮은 4387표를 얻어냈고, 서동주 후보가 880표를 얻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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