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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11개 농업인단체 김춘진 후보 지지선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4.07 12:42 수정 2012.04.07 12:41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지난 4일 전라북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김춘진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부안군 농업인단체연합회는 기자회견문에서 “평소 농어업 발전과 농어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김춘진 후보가 위기에 처한 우리 농업․농촌을 살릴수 있는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본다”며 “그동안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온 김춘진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부안군내 한농연부안군연합회, 부안군농촌지도자협회, 부안군농민회, 전국쌀전업농부안군연합회, 부안군농업기술자협회, 부안군생활개선회, 부안군새농민회, 부안군양봉협회, 부안군농가주부모임, 부안군친환경연구회, 부안낙우회등 모두 11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에앞서 김춘진 후보는 지난달 29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등 20개 농어민단체 중앙회로부터 지지선언을 받은바 있다. 한편 이에대해 무소속 김종규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통합당 후보의 치졸한 줄세우기 정치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미FTA발효로 가장 피해가 많은 농어민과 농어촌을 위해 그토록 미온적인 입장표명을 한 인물이 어떻게 농어민을 대변하는 후보로서의 자격을 갖췄다는 것인지 참으로 창피할 노릇이고, 농어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규 후보는 “부안농업인단체연합회는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여 누가 농어민을 대표할 수 있고, 누가 더 농어촌을 위해 온몸을 바칠 수 있는 후보인지를 바로 알고 선택해야 한다”며 “부안농업인단체연합회는 부안농민들의 피멍든 가슴을 어루만져주지는 못할망정 부화뇌동함으로써 농어민들의 뜻을 왜곡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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