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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관광벨트화 사업 공약발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4.07 12:39 수정 2012.04.07 12:39

 
ⓒ 디지털 부안일보 
민주통합당 김춘진 후보가 고창과 부안, 새만금을 관광벨트로 연결하는 ‘서해안관광벨트화 사업’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서해안 관광벨트화 사업이 고창과 부안의 관광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핵심사업임을 설명하며, “고창과 부안은 많은 문화재와 고창의 선운사, 모양성, 부안의 내소사를 비롯한 변산반도등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는 고장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지는 관광명소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개통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고창과 부안의 서해안권을 찾고 있다며,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이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고창과 부안을 관광벨트로 묶기 위해, 새만금지역과 변산반도 국립공원, 선운사지구 연결하는 고창과 부안간 부창대교 건설, 공공기관등의 연수원 및 수련시설 유치, 고창 흥덕~부안간 국도확포장사업, 고창의 구시포어항이용 고도화사업과 부안의 변산해수욕장개발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고창과 부안은 많은 자연자원과 관광자원, 문화재가 어우러져 있는 고장이다. 고창과 부안, 새만금을 묶는 서해안관광벨트화사업을 통해, 지역의 관광산업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김 후보는 식량산업이자 제2의 국방인 농업의 회생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정부의 대책없는 FTA체결과 대외개방으로 인하여 우리 농어업은 벼랑 끝에 몰려 있다”며 “우리 국민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업은 경쟁의 논리를 적용해서는 안되고,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육성과 보호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해 젊은 농어업인 육성,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 인하 및 상환 기간 연장, 농산물유통구조개선, 농수산물 생산비 인하 대책 마련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한 세부적인 실천계획으로 현행 3%인 정부의 정책금리를 인하하고, 후계 농어업인의 병역대체복무제도 영구화, 젊은 귀농인에 대한 지원확대, 농림어업용 면세유의 대상기종확대, 도매시장법인 지정권의 농림수산식품부 환수 및 농협 경제사업활성화를 내 놓았다. 한편, 지난 3일에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고창과 부안을 지지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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