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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에서는 지난달 27일 조합원 자녀 60명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000만원 등록금시대에 많은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 속에 특히 어업인들은 어족자원의 고갈과 유가상승으로 인하여 이중고를 겪고 있는때에 부안수협의 장학금 지급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어려운 가정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조합원자녀를 독려하고 어업인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연차사업으로 마련되고 있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지급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진태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부안수협을 현재의 복지조합으로 성장하게 도와준 어업인들의 공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지역인재육성의 보탬이 되고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수협은 2011년 결산결과 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였으며 4억 500만원의 출자배당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