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달 24일 전북대의료봉사단의 협조로 65세이상 조합원18명을 대상으로 상안검 성형 무료수술을 실시하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앞서 부안농협은 지난달 17일 조합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1차 진료를 실시했으며 이가운데 18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부안성모병원에서 전북대 교수를 비롯한 30여명의 의료봉사단이 상안검 성형 무료수술을 실시했다.
상안검 수술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눈꺼풀의 피부가 쳐지고, 눈꺼풀 피부가 눈을 덮게 되다가 심한경우에는 눈뜨기가 불편하고 시야도 좁아지는 증상이다.
무료수술을 한 부안읍 선은리 김순애 조합원은 “눈썹이 눈에 들어와 눈이 찔리고 눈에 눈물이 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았으나 수술 후 불편한 점이 없어졌다”며 “조합원의 눈까지 생각해주는 부안농협에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철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나이가 65세 이상인 분이 많고, 생활하시는데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