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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동아리 부안 체험마을로 몰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4.07 11:54 수정 2012.04.07 11:54

부안군·체험관광휴양마을·전국 대학 동아리 홈페이지 관리업체간 업무제휴 협약 체결 부안군이 전국 대학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농어촌마을 체험관광객 유치에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특히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부안을 널리 알리고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제1회 부안마실축제’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또 농어촌체험마을을 중심으로 한 체험관광산업 육성과 마을소득 증대 등 명품·관광도시 부안 실현에도 도움이 예상된다. 김호수 부안군수와 김성구 농어촌체험관광 휴양마을협의회장, 김남기 (주)가온누리 대표이사는 4일 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전국 대학동아리 학생 유치 협력 등을 주 골자로 부안지역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주)가온누리는 전국의 총동아리연합회 등의 홈페이지를 제작·관리하는 전문업체다. 가온누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부안군 농어촌체험관광 휴양마을 홍보용 홈페이지를 제작해 총동아리연합회 홈페이지에 이달부터 고정 노출키로 했다. 소요비용은 올해의 경우 무료로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동아리 유치 실적 등을 고려해 일정액의 홍보·관리비용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부안군 농어촌체험관광 휴양마을협의회는 체험마을 내에서 숙박하는 모든 동아리 또는 학생들에게 숙박료 정액요금의 20%를 연중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 총동아리연합회 홈페이지에 부안지역 체험마을과 유명 관광지들이 고정 노출돼 대학생 단체 관광객 유치 등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마을에서도 전국의 많은 대학생들의 방문 시 불편이 없도록 숙박시설을 점검하고 체험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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