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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7번 김종규 무소속후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3.29 13:58 수정 2012.03.29 01:58

<4․11 국회의원선거 후보 지상유세>

↑↑ 김종규후보
ⓒ 디지털 부안일보
-.60세 -.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수료 -.전 부안군수 (사)전북사랑나눔 이사장직 존경하는 고창부안 군민여러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기호 7번 김종규입니다. 어려운 살림살이에 그동안 얼마나 고충이 크셨는지요?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농어촌인 고창부안의 경제적 어려움이 매우 큽니다. 특히 지난 3월 15일 발효된 한미자유무역협정(한미FTA)은 농어민의 걱정거리를 더 늘려놓았습니다. 수많은 군민들께서 똑같이 농어촌의 어려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렇게 된 데는 정치인의 책임, 특히 지역 국회의원의 책임이 크다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고창부안 군민여러분! 저 또한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아울러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를 수없이 강구하였습니다.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를 검토하고 또 검토하였습니다. 첫째, 농촌경제의 어려움을 배가시키는 한미FTA발효 이 후의 농업대책이 제대로 나와야 합니다. 정부의 농가지원예산이 22조원이나 되는데 여기에는 농어민에게 꼭 필요한 “기초농축산물 국가수매제”를 도입하여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새만금시대에 걸 맞는 관광산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행정구역으로는 고창군과 부안군으로 나뉘어 있지만, 정치적으로는 하나의 선거구로서 하나의 행정구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만금관광특수가 여전히 고창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관광수요를 충족시키는 도로와 같은 사회간접자본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미 국토종합개발계획에 들어있는 국도와 철도의 신설이든 확포장이든 간에 하루빨리 만들어져 새만금의 관광특수가 고창을 거쳐 정읍에까지 닿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이러한 관광자원의 활용으로 관광수요가 고창까지 파급이 되면 이에 걸 맞는 문화예술에서도 상상할 수 없는 경제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관광과 문화예술의 접목이야말로 가장 빠른 소득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과 판소리의 고창을 창극축제의 메카로, 새만금을 뮤지컬창작축제의 메카로 개발하고 발전시킨다면, 우리 고장은 경제적으로도 남부럽지 않은 전형적인 문화예술의 고장이 될 것입니다. 넷째, 공교육이 살아야 합니다. 공교육은 출산과 인구유출 그리고 지역인재양성과 맞닿아 있습니다. “엄마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학교에서 다 해준다”란 특성화교육프로그램으로 성공한 작은 학교들이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공교육의 한정된 재정으로는 특정된 인재양성을 위한 재원을 폭넓게 지원할 수가 없습니다. 장학기금의 조성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자치단체의 조례제정으로도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다섯째,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장 효과적인 방안입니다. 저는 군수와 손잡고 기업을 찾아다니면서 유치노력을 함께 하고, 정책협의를 통해 희망을 키우고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의 수레바퀴를 함께 굴려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산업화사회에서 인간이 제대로 대접받는 생명사회로 변화되었습니다. 생명사회가 실현하는 중심가치는 복지정책으로부터 나옵니다. 누구든지 차별받지 않는 인간의 기본적인 삶에 대해서 이제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할 때이고, 국회의 입법으로 실현을 직접 촉구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창부안 군민여러분! 고창부안을 찾아다니면서 군민께 가까이 더 가까이, 듣고 또 듣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나름의 해결책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정책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더욱이 실현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시켜 가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불법이 아닌 한 그 무엇이라도 하겠습니다. 행복하고 잘 사는 고창부안을 만들겠습니다. 기호 7번 김종규가 속한 당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평화가 함께 하는 가운데 항상 행복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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