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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모항가족호텔 내달 초 문연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3.29 10:51 수정 2012.03.29 10:52

 
ⓒ 디지털 부안일보 
서해안 숙박시설 중 바닷가와 가장 인접, 신축된 ‘부안 모항 가족호텔’이 내달 초에 개장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부안군은 전북개발공사가 모항가족호텔을 착공한지 1년 10개월 만에 사용승인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모항가족호텔은 새만금 주변지역 관광인프라 구축과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240억원이 사업비가 투입됐다. 호텔 규모는 변산면 도청리 모항관광지 내 대지면적 3,975㎡, 연면적 12,146㎡에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전용 호텔형 22실과 콘도형 90실 등 총 112실을 운영하게 된다. 또 대규모연회장, 레스토랑, 사우나, 편의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도 갖췄다. 특히 서해안에서 최초로 바닷가로 최인접해 신축됐으며 모항해수욕장과 내소사, 천혜의 기암절벽을 풍광으로 극치를 이루고 있다. 여기다 지난 2010년 2월 줄포만 ‘람사르’ 세계청정 습지 지역 지정으로 친환경 휴양형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 유치와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항가족호텔은 미국계열 업체인 (주)비지에이치콜리아가 위탁 관리하게 된다. 이 업체는 국내에 9개 체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천관광공사의 송도파크호텔(300실), 코레일 낙산연수원(110실) 등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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