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 부인들의 모임인 ‘부안군협찬회’가 지난 20일 상서면에 위치한 은총의 집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호수 군수의 부인인 임숙자 여사를 비롯해 20여명의 간부 부인들이 참여했으며 족욕봉사와 간식보조 및 레크레이션 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임숙자 여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봉사할 기회를 얻게 돼 즐겁고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부안군에 모범이 되는 봉사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총의 집은 치매와 노인성질환이 있는 23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