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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해로타리클럽 지난 16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10만원을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재희 서해로타리클럽 회장은 “부안서해로타리안들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인재 양성에 쓰이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더 좋은 부안 만들기를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기금 기탁 동기를 전했다.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호수 부안군수는 이에 대해 “지역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어렵게 장학기금을 기탁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서해로타리클럽은 지난 1985년 창립 이래 27년 동안 소년소녀 가장 돕기, 독거노인 위문행사, 의료․미용 봉사,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