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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경선 김춘진 공천확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3.13 21:29 수정 2012.03.13 09:31

ⓒ 디지털 부안일보
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민주통합당 부안고창선거구 후보로 김춘진 현 의원이 확정됐다. 민주통합당은 부안고창선거구에 공천신청을 낸 김춘진 의원과 강병원 전 청와대행정관, 이학노 민주당사무부총장 등 3명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쳐 이를 통과한 김춘진 의원과 강병원 전 청와대행정관을 두고 모바일과 현장투표를 실시한 경선결과 김춘진 현 의원을 공천자로 확정했다. 두명의 경선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10~11일 이틀간 진행된 모바일 투표와 12일 실시된 현장 투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 민주통합당 부안고창 경선에서 유효투표 8,503표중 4,818표로 56.7%를 획득한 김 의원이 43.3%인 3,685표를 획득한 강 전 행정관을 1,143표차로 따돌리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경선 현장득표현황을 살펴보면 김 의원은 출신지역인 부안지역에서 2,089표(80.3%)를 얻어낸 반면 고창지역에서는 615표에 그쳤다. 또 강 전 행정관 역시 출신지역인 고창지역에서는 1,293표(67.8%)를 획득한 반면 부안지역에서는 512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모바일 투표에서는 김 의원이 2,124표로 53%를 차지했으며 강 전 행정관은 1,880표로 47%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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