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영농 편익제공 농작업 효율 향상
부안군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들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임대는 영농 편익 제공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농기계 구입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일손을 구하기 힘든 만큼 농기계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지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상서면 새기술 실증시범농장 내에 설치한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에는 논두렁 조성기를 비롯한 46종 175대의 작업기를 농업인들에게 임대해 영농편의 제공을 통한 강소농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농가에서 구입이 어려운 농작업 부속작업기를 구입해 농가에 임대함으로써 농업인 부담 경감 등 농업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며 “농어가소득 5/5프로젝트 추진의 기반 사업으로 앞으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농업 노동력 해소에도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