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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솜씨’ ‘부안참뽕’ 일 냈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3.13 21:06 수정 2012.03.13 09:09

대한민국 국제명품 박람회’에서 브랜드 평가 공동 대상 수상 부안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천년의 솜씨’와 ‘부안참뽕’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브랜드로 우뚝 섰다. 부안군은 지난달 27일 대한민국 대전 엑스포 컨벤션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국제명품 박람회’에서 부안쌀 공동브랜드 ‘천년의 솜씨’와 오디뽕 브랜드 ‘부안참뽕’이 문화관광 브랜드 평가에서 공동 대상으로 선정돼 인증 상패를 수여받았다. 천년의 솜씨와 부안참뽕은 (사)한국관광평가원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평가에서 제품의 브랜드명과 실용성, 소비자만족도, 디자인, 포장상태, 창의성, 편의성, 상품의 수출전망, CEO경영능력, 상품의 성공여부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천년의 솜씨는 생산이력제를 도입하고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은 친환경 최고급 쌀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브랜드로써 관심을 끌었다. 여기다 지난해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던 부안참뽕의 경우 사양산업이던 누에산업을 기능성, 고부가가치 건강식품산업과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등 명품브랜드 육성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부안군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인 ‘부안몰’을 운영하고 있는 부안쇼핑물영농조합이 한국 관광상품 개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사)한국관광평가원이 국제화에 맞는 브랜드 육성과 Q브랜드 인증 및 세계우수상품을 선정하는 우수중소기업상품 평가에서도 부안지역 업체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부안 참뽕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동훈푸드와 강산명주, 죽염을 생산하는 업체인 개암식품 등 3개 업체가 관광상품 브랜드우수업체로 인증을 받아 부안이 참뽕의 메카임을 재입증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명품 박람회는 중국과 일본 등 5개국의 120개 업체가 600여개 브랜드를 출품하는 등 ‘대한민국 우수관광상품 브랜드 인증 대상’, ‘우수중소기업상품 명품박람회’, ‘대한민국 지역대표 유명특산물 초대전’이 함께 펼쳐지고 있는 매머드급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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