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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읍 종합정비사업 속도낸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3.13 21:01 수정 2012.03.13 09:03

사업구간 편입토지 협의 추진 등 새만금 명품 배후도시 도약 속도전 부안군이 자족적 생산능력을 갖춘 새만금 명품 배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부안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본격화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부안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구간 측량 및 감정평가, 편입 물건 협의 등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부안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국비 76억 4100만원을 포함해 총 109억 13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주요내용은 부안읍 도심권 육성과 다시 찾고 싶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심가로환경 개선사업, 버스터미널과 젊음의 광장까지 420m구간의 ‘젊음의 거리’ 조성 등이다. 또한 주요 지점에 광장을 조성해 만남·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주차공간 확충으로 보행자의 안정성 및 접근성을 높이고, 젊음의 거리를 놀거리·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풍부하며 군민과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젊음이 가득한, 문화와 예술의 맛이 넘치는 거리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군은 이를 통해 읍지역을 경제·사회·문화적 생산능력을 갖춘 새만금 명품 배후도시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새만금도시과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읍을 찾아 부안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문화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및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부안군이 새만금 명품 배후도시로 도약하고 부안읍이 자족적 생산능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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