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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중앙농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3.13 20:58 수정 2012.03.13 09:01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은 농업인의 교육비 절감과 농촌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올해 역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안중앙농협은 지난 2일 상서와 행안지역의 조합원 자녀 가운데 대학에 입학하거나 재학중인 우수 학생 15명을 선발하여 장학증서와 함께 1인당 1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농협의 조합원 자녀 장학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선발 기준을 제정,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40명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 자리에서 신순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분들께 축하드리며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작지만 장학금 예산을 편성하여 장학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농협 역할의 중요성과 조합원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조합장은 “장학생 신청자가 많아 선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우선대상자로 선발하였다”고 말하고 “농협을 더욱 건실하게 운영하여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장학금 예산을 편성,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안중앙농협은 지난해 건전결산을 이뤄 6억원의 당기손이익을 달성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등으로 출자금에 비례하여 15.5%를 배당을 실시했다. 또 올 환원사업으로 전체 조합원에게 1억 1000만원의 영농자재무상구입권 발급, 농업인 조합원 실익지원사업 조합원 1인당 1등급 퇴비 17포대 6000여만원 지원 및 관내 63개소의 경로당에 3300만원의 복지지원비로 유류 400리터씩을 공급하는 등 조합원을 위한 각종 환원사업을 실시하여 조합원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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