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보건소·치과의사협과 의치보철지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3.13 20:53 수정 2012.03.13 08:56

부안군 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치과의사회와 ‘노인의치보철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의치보철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섭 보건소장과 이창식 부안군치과의사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의치를 보급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치과의사회의 도움을 받아 무료로 틀니 제공이 가능해져 취약계층의 치아상실을 해결하고 건강한 생활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예상된다. 또한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유지, 노인층의 구강보건서비스 확대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키로 약속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의치보철사업 수혜대상자를 확대해 의치보철을 제공하고 시술 후에도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보건소는 지난 2002년부터 노인의치보철사업을 실시해 지난해 말 현재까지 637명의 노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