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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라! 바다의 꿈, 부안에서 세계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3.13 20:44 수정 2012.03.13 08:47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대회구호 선정 오는 8월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대회구호로 ‘저어라! 바다의 꿈, 부안에서 세계로’가 활용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대회 구호 공모를 실시한 결과, 393점이 응모했다. 이들 응모작은 총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2점을 최종 당선작과 가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경남 포항에 살고 있는 김순남씨가 응모한 ‘저어라! 바다의 꿈, 부안에서 세계로’로 해양스포츠를 통한 바다의 꿈을 부안에서 펼치자는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당선작은 국토해양부의 사전승인을 받아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부안 해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스포츠제전을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된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가작은 서울 강서구의 김나원씨가 응모한 ‘바다를 통해 하나로! 부안과 함께 세계로’가 선정됐다. 김종용 해양제전실무위원장은 “많은 작품이 응모됐지만 부안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도 작은 의미로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입체적이고 반향성이 있는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부안군·대한체육회가맹단체·해양소년단연맹이 공동 주관으로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부안 해안 일원에서 5개 정식종목, 3개 번외종목, 20개 체험종목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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