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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거래·도축 간편해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3.13 20:41 수정 2012.03.13 08:44

인터넷·휴대전화·스마트폰 등으로 확인 가능 부안군은 지난달부터 소 거래와 도축 시 구제역 예방접종 확인서, 브루셀라 검사증명서를 휴대하지 않아도 인터넷·휴대전화·스마트폰 등으로 쇠고기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축산농가에서 소를 파는 경우 의무적으로 각종 증명서류를 휴대하고 제출해 농가에 불편에 따랐다. 이 같은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브루셀라병 검사시스템(AGRIX)과 쇠고기이력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증명서를 직접 휴대하지 않아도 인터넷·휴대전화·스마트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실례로 쇠고기이력관리시스템을 이용해 구제역 예방접종 및 브루셀라 검사 정보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쇠고기이력제 홈페이지(www.mtrace.go.kr)의 정보 조회란에 소개체식별번호(12자리)를 입력하면 된다. 또한 휴대전화 이용 시에는 ‘6626’번을 입력 하고 무선인터넷 버튼을 누른 후 개체이력조회란에 소 개체식별번호를 입력해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경우 쇠고기이력정보 또는 안심장보기 앱을 내려받아 설치,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증명서 휴대 간소화 정책으로 농가 소 거래 및 도축 시 구제역 예방접종 확인서와 브루셀라 증명서 휴대에 따른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절차와 시간이 단축돼 농가 편익이 증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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