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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사, 아늑한 갤러리 마련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2.18 11:18 수정 2012.02.18 11:17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 청사가 군민들에게 품격 있고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민원실을 찾는 군민들이 사계절 내내 쾌적한 가운데 자연과 예술에 어우러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테마가 있는 정기적인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종합민원실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문화 휴식 공간 제공 차원에서 정기적인 전시회를 열어 군민들에게 볼거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의 경우 동진면 산월교회 류병택 목사의 사전 전시회가 첫 포문을 열었다. 류 목사의 이번 사진 전시회에는 전국 각지를 답사하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순간 포착해 렌즈에 담은 새들의 생태사진 30여종이 군청사 1층 민원실 로비에 6일부터 전시됐다. 오는 17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사진들은 귀하고 아름다운 야생화와 어우러진 새들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이 같은 전시회 등 문화 공간 제공은 민원인들이 편안함 속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가운데 문화·예술을 접하며 휴식이 가능하고, 나아가 군정과의 소통, 군민간의 화합 등을 도모하는 교두보 역할도 기대된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민원인들을 위한 편안한 휴식처로 거듭나고자 군민 모두의 참여 속에 만들어 내는 문화·예술공간”이라며 “전시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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