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은 보건소가 챙긴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2.18 11:17 수정 2012.02.18 11:16

부안군이 취약계층의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군 보건소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 250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마련했다. 이날 셜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 운영체계와 운영방법, 일정안내, 식품배송과정 등 대상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업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2012년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관내 영양취약계층의 영양상태개선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장려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6세미만의 영유아, 임신수유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빈혈 성장부진 등 기준에 적합한 신규 대상자 250명을 선정했다. 최저생계비 120%미만자는 무료, 120~200%미만자는 식품비의 10% 본인부담금을 지불하고 일정기간 식품공급의 수혜를 받게 된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6단계의 패키지를 적용, 쌀과 우유 등 14종으로 구성된 필수영양소를 식품형태로 각 대상자에 맞게 월 2회에 걸쳐 제공되며 영양사로부터 맞춤형 영양교육과 가정방문을 통해 식생활실천지침, 모유수유, 영양불량문제를 함께 개선해 나간다. 또 이유식 조리실습 등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여성들의 영양지원과 함께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임산부, 영유아의 건강관리 등에 필요한 통합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6개월마다 영양위험도를 평가해 그 결과를 환류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지원한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