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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환자 합병증 조기발견사업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2.18 11:06 수정 2012.02.18 11:04

부안군보건소는 지역 내 당뇨병환자들의 합병증 조기발견을 위한 안과질환인 안전검사와 신장질환의 소변검사 등 ‘당뇨병환자 합병증 조기발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안과의원과 연계해 진행되며 대상의 경우 만성질환 및 맞춤형사업에 등록·관리 중인 환자들이다. 검사방법은 1년에 1회 당뇨환자가 보건기관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 실시 후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또 당뇨에 대한 예방 및 관리교육도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의 예방 및 관리프로그램을 통하여 당뇨병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당뇨병환자 및 당뇨병발병 고 위험군의 합병증예방과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뇨병은 심근경색과 말초혈관질환, 뇌졸중, 당뇨성망막증 등 표적장기의 뚜렷한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증상이 미미하기 때문에 조기검진으로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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