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회,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활동
- 노후된 주거환경개선…훈훈한 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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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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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신우회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독거노인 송영민(84·부안읍 옹중리) 할머니의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칭송이 자자하다.
이 기간동안 신우회 회원들은 송 할머니가 땔감 이용과 전기장판으로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기름보일러 설치 및 주유, 장판교체, 도배 등 집수리를 실시하고 집안 구석구석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의 정성을 옆에서 지켜본 송 할머니는 “노후된 집을 새 단장해 안락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로 만들어 줘 정말 기분이 좋다”며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잊지않았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부안군에서 민간자원과 연계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우회에 의뢰해 지난 2일 현장 방문 후 회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신우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하나님의 믿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10년째 월1회 이상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정기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