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디지털 부안일보 |
(유)부안고속관광 김재근 대표가 최근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부안교육의 발전을 위해 또 장학금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김재근 대표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면학을 위해 애쓰는 학생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고장의 특성화 고등학교인 부안제일고등학교(교장 백광흠)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변산 격포 출신으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성공을 하면 그 감사함을 꼭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생각으로 살아왔으며, 실제로 사업이 안정된 후인 1975년부터는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벌여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학금을 전달받은 백광흠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를 후원해주는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여 특성화교육의 명문학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산업사회에 맞는 전문 인력을 배출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