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 뽕잎간고등어, 곰소젓갈 등 7개 품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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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수산기술연구소 어업기술센터(센터장 주동수)에서는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전라북도 우수 수산물 7개 품목을 추천 한다고 밝혔다. 설맞이 지역 우수 수산물은 수산업협동조합, 한국수산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 생산자단체 등이 추천한 수산물 ‘뽕잎간고등어, 곰소젓갈, 마른멸치, 꽃새우, 마른박대, 조기, 풍천장어’ 7개 품목으로 서해안의 풍부한 영양성분과 맛을 갖고 있는 친환경 수산물이다. 식약청 HACCP인증을 획득한 뽕잎간고등어는 부안수협에서 부안의 특산품인 뽕나무 잎을 이용하여 자체 개발한 특허상품으로 짜지 않고 비린내가 적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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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 곰소젓갈은 서해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수산물과 미네랄의 보고인 천일염이 이루어낸 명품으로 각종 젓갈셋트를 온라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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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 전라북도연안에서 잡아서 건조한 멸치는 맛과 향이 뛰어나서 밥반찬으로 그만이다. 칼슘성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와 노약자 골다공증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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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새우는 식품 자체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방지 및 인체 내 불순물 제거,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한편 주동수 센터장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불경기와 급격한 수산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내고장의 수산물을 추천한다”고 말하고 “가족, 친척,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값싸고 몸에 좋은 우리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