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기관장·단체장, 사회지도층 인사 등 300여명 ‘2012년 신년인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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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를 맞아 부안지역 내 기관장과 각계 단체장,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결로 부안 발전을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2012년도 신년인사회가 지난 6일 각계 기관·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청년회의소 주관으로 부안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길성 부안JC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미 FTA와 노인증가, 경기침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 우리 모두가 애향심과 단결력으로 지혜롭게 헤쳐나가 새만금시대 주인이 되도록 하자”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부안군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수 군수도 축사를 통해 “지난해 다사다난한 힘든 한 해였지만 절대 굴할 수 없다”며 “오늘 이 자리는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해의 수많은 일들을 다 털어내고 군민의 힘을 결집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이다”고 말하고 “부안의 균형발전을 위한 개촉지구 개발과 읍·면 소재지 정비, 그리고 변산해수욕장의 옛 명성 회복 등 군민의 뜻을 받들어 부안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모든 공직자들과 더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부안JC 회원들과 부인회원들이 세배로 한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으며 김삼술 부안노인회장의 건배 제의를 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부안발전을 이뤄내자”고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