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가 운영하는 서예교실 ‘청람진묵회’가 대한민국 기로 서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실력을 입증받았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사)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 기로 미술대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 ‘제10회 대한민국 기로 서예대전’에서 청람진묵회 회원 20명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입상별로 김삼술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이 특별상을 거머쥐었으며 오체상에는 김종열·김양회씨, 삼체상 고장주·김낙기·김재술·김희용·유삼상씨, 금상 김현술·문무익씨, 은상 김형철·남희중씨, 동상 박항래·신현오씨, 특선 박윤성·오창호·장영기씨, 입선 김영술·임준환·편동준씨 등이다.
한편 청람진묵회는 25명의 회원들이 여가를 선용하며 서예의 기량을 연마하고 심신을 수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