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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고속관광 김재근(60) 대표가 지난 3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이날 부안 군청을 방문해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새해 첫 장학기금을 기탁한 김 대표는 “부안 지역주민의 사랑으로 오늘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희망과 비상을 상징하는 용의 해를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0여년 전부터 매년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하는 등 지역민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확산을 위해 매년 수백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전시관 무료탐방 기회를 마련하고, 6.25 참전용사 등 나라를 위해 희생정신으로 앞장서온 군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여행의 기회를 마련해 오고있어 칭송이 자자한 인물이다.
특히 김 대표는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부안고속관광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직원과 고객들에게 칭찬문화와 행복운동 확산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발전과 봉사에 헌신해 오므로서 박수를 받고있다.
한편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호수 부안군수는 “평소 지역사랑의 마음을 갖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을 위해 흔쾌히 장학기금을 기탁해 준 김재근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전달돼 지역의 큰 일꾼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