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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후보 3명 활동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12.29 21:20 수정 2011.12.29 08:45

ⓒ 디지털 부안일보
내년 4월 11일 총선을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부안과 고창지역 선거구에는 25일현재 3명의 입지자들이 지난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의 활동에 들어갔다. 등록 첫날인 이날 예비후보에 등록한 예비후보들은 한나라당 김종훈씨와 민주통합당 (성명 가나다 순)강병원, 이학노씨 등 3명이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활동에 들어간 한나라당 김종훈 예비후보는 1960년생(만 51세)으로 전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석사)했으며 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경선 박근혜후보 부대변인 겸 조직특보를 지낸 인물이다. 현재 김 예비후보는 전라북도 근대5종 연맹회장과 한나라당 새만금 특위 위원, 한나라당 농림식품수산위 정잭자문위원, 사단법인 다문화 진흥청 이사장, 한나라당 고창부안 당협 위원장 등을 지내고 있으며 지난 18대 총선에 출마 경험을 갖고있다. 강병원 예비후보는 1971년생(만 40세)으로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학사)했으며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민주당 노무현대통령후보 수행비서 등으로 활동했다. 또 강 예비후보는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인천일보 대외협력실장(이사), (주)한국콘젝트시스템 대표이사, 박원순 서울특별시장후보 정책특보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주)글로원씨앤티 대표이사와 청정회(노무현 대통령비서실 출신 정치인 모임) 간사, 노무현재단 기획위원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 고장 국회의원을 지낸 고 이희천 전의원의 아들로 더 잘알려진 이학노 예비후보는 1953년생(만 58세)으로 고입과 대입 검정고시를 합격해 전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경제학 석사)했다. 전남 보성 서원중학교에서 영어교사로 교편에도 몸담았던 이 예비후보는 노무현대통령후보 조직특보, 정동영의장 비서실 총괄차장, 대통합민주신당 새만금특별위원회 위원장, 17대 대선 정동영 대통령후보 정무특보,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조직위원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 편집위원과 민주당 야권통합기획단 기획위원, 군장대학교 객원교수, 사단법인 서해안 정책연구원 이사장, 민주당 사무부총장 등으로 활동했거나 활동해 오고있다. 한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김종훈 예비후보는 “내 고장 고창․부안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민주당 일당독주에 따른 지엽적이고 감정적인 정치적 폐해를 줄이기 위해, 척박한 땅에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다시 한 번 총선 도전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병원 예비후보도 “호남의 민심은 민주당에 변화와 혁신을 요구해 왔으며,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제가 그 중심에 서서 호남정치의 혁신을 통해 민주통합당에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이학노 예비후보 역시 “2012년에는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총선과 대선이 치러진다”며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앞날이 달라질 것이며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고창과 부안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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