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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고선플누리단 장관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12.29 21:09 수정 2011.12.29 09:09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철) 선플누리단 'YES'가 지난 17일 (사)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법무부, 대검찰청,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 2011 선플활동 경진대회 단체부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서기원 지도교사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안여고 선플누리단 'YES'('예쁘고 선(善)한 말을 쓰자'의 줄임말)는 2010 선플누리단 결과보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에 빛나는 선플누리단 'YES'의 2011년 활동은 눈부셨다. 단원들의 작은 용돈을 모아 버스를 대절하여 준비한 전국 선플 캠페인(해남 땅끝 마을, 부산), 선플 홍보물(볼펜, 화일, 포스트 잇, 종이 컵, 풍선 등) 제작, 거리 캠페인을 통한 선플 홍보, 지역 단체와의 선플 운동 협약식, 찾아가는 선플 1일 교사, 2011 선플 사진 전시회(부안 예술회관, 부안군청, 전라북도 도의회), 선플 홈페이지를 통한 선플 달기 운동, 등굣길 선플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악플의 문제점을 알리고, 선플이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폭력을 줄이고,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점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2011년 선플누리단 'YES' 활동중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부안군 선플 봉사 모임이 만들어진 점이다. 선플누리단 'YES', 부안 서해로타리클럽(회장 김재희),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고순복), 자연보호부안군협의회(회장 홍범철), 부안 새천년배드민턴 클럽(회장 이중재) 회원들이 주축으로 이루어진 부안군 선플 봉사 모임은, 악플이 학생들만의 문제점이 아닌 사회 전반적인 문제라는것을 인식하고 매월 거리 캠페인을 통해서 학생과 시민들에게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착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댓글을 뜻하는 선플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활발하게 펼쳤다. 한편 선플누리단 'YES' 서기원 지도교사는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알차고 활발한 선플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선플 캠페인 및 선플 교실을 열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선플을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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