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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부안예술회관에서 201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학부모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함께한 이날 송년음악회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아온 유치원생, 1~6학년 학생들의 학예 발표회와 어린이․어머니 합창단, 교사밴드, 교사와 학생이 하나 되어 펼친 난타공연 그리고 교장을 비롯한 교사들의 ‘님과함께’ 노래에 맞춘 댄스 등으로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은 부안초등학교 교육가족 모두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지난 10월, 물의 거리에서도 ‘Pop-up 추억여행 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은 부안초등학교는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한 차원 더 발전시킴으로서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감동을 주는 ‘미래형 선진 학교’ 모델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었다.
전라북도교육청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부안초등학교는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창의적 음악 표현 능력을 보여주었고 2012학년도에도 더욱 아름답고 한층 더 행복한 모습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