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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지킴이 쌀나눔 행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12.29 21:04 수정 2011.12.29 08:29

변산면의 펜션업 종사자들의 모임인 ‘변산반도 지킴이’가 지난 13일 변산면사무소에서 ‘제3회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변산반도 지킴이는 백미 20㎏들이 50포대와 라면 100박스(400만원 상당)를 변산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불우가정에 전달했다. 박종실 변산반도 지킴이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상품으로 다시 찾는 품격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수욕장 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변산반도 지킴이는 변산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쾌적하고 아름다운 변산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자 펜션업을 하는 업주들이 자생적으로 구성한 모임이다. 이들은 ‘자연이 빚은 보물 변산반도’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3년 전부터 매분기별로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변산·고사포해수욕장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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