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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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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지난 15일 부안농협관내(부안읍,동진,백산,주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부안농협은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은 조합원으로서 거동이 불편하고 어려운 이웃,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지원다.
이날 지원에는 부안읍 15농가를 비롯 동진면 6농가, 백산면 8농가, 주산면 5농가 등 모두 34농가에 각각 200장씩 7000여장의 연탄을 4일동안에 걸쳐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연탄은 부안농협 책임자들이 모여 이번 추운계절에 좀더 보람된 일이무엇인가를 생각한 끝에 연탄배달 사랑나눔 행사를 실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안농협에서는 이밖에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행사, 바자회등 작은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실천운동을 전개해 오고있다.
이 자리에서 김원철 조합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추운겨울을 보내게 될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오늘의 연탄배달 사랑나눔 행사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어려운 조합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