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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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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관은 인생의 놀이터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2011년 송년 발표회를 가졌다.
부안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발표회는 복지관 이용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발표회에 앞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상식에서 올해는 장애인 밑반찬사업에 참여한 부안성결교회 최삼순, 조귀순씨를 비롯하여 밑반찬배달을 도운 김현순씨, 장애인탁구교실을 이끈 이현옥씨, 장애인미술교실을 지도한 손정국씨, 노인과 함께 봉사동아리를 이끈 전재순씨, 노인에게 한글을 지도한 장경숙 최인규씨, 복지관 이용자에게 맛있는 식사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 조정숙씨, 야간탁아 한문을 가르친 김옥남씨, 부안여고의 박소라 이슬비 학생이 나눔을 실천하여 자원봉사자 배지를 달았다.
또한 최경옥, 기병인, 김현숙씨는 자원봉사자 대표로 대한지적공사 부안지사와 동진주조가 후원자를 대표하여 감사장과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송년발표회에 참석한 부안군의회 홍춘기 의장은 “발표회를 통하여 지역사회가 건강해지고 한층 더 풍성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축사를 전했으며 부안복지관 이춘섭 관장은 “눈이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복지관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며 발표회에 참석하는 모두가 주인공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발표회는 공연 뿐 아니라 장애인 미술교실과 팀별 작품전시, 원어민영어강사파견사업에 참여한 아동들의 크리스마스카드가 전시되어 발표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