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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기초노령연금 최우수기관상 수상 쾌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12.08 22:09 수정 2011.12.08 09:39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이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초노령연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부안군은 보건복지부가 1일 서울 영등포구의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 ‘2011년도 기초노령연금 지자체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복e음의 전산시스템에 의한 연금 신청률, 수급율 향상 정도, 부당수급 환수율, 변동알림자료 적기 처리율,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등의 합산점수를 반영했으며 부안군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일선 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초노령연금 현장행정 서비스 체계를 확고하게 구축, 군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또한 기초노령연금제도의 안정과 더불어 수급자 사후관리 및 제도개선 등의 노력으로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 유공 공무원으로 부안읍사무소 손유미씨(사진)가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최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기초노령연금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다각적인 시책 발굴과 추진으로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65세 이상 인구의 84%를 웃도는 1만2560여명의 노인들에게 매월 총 10억5000여만원의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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