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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근로작업장, 신규사업 특별지원 수행기관 선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12.08 21:56 수정 2011.12.08 09:25

한국장애인개발원 제2차 신규사업 특별지원 수행기관 선정 부안군장애인근로작업장 ‘해미김’브랜드 개발 박차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장애인근로작업장(관장 조상환)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하는 2011년 제2차 신규사업특별지원 수행기관 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자부담 포함 58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지난달 중증장애인 신규 고용창출 및 직업영역 확대와 소득창출에 의한 자립생활 촉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신규사업특별지원 수행기관 선정 공모에서 부안군장애인근로작업장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면접심사를 통과,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따라 장애인근로작업장은 자체브랜드 생산 및 판매 활성화를 통한 중증장애인 신규 고용 확대사업으로 5명의 중증장애인을 고용하여 3개월의 수습기간 후 근로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한편 장애인근로작업장은 (사)부신정회(대표 유정호)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중증장애인 22명과 경증장애인 15명, 일반경력직 13명, 사회복지종사자 8명 등 모두 58명의 근로자가 있으며 일반기업의 기술력을 연계하여 생산기반을 갖춘 시설로 김가공을 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지원사업으로 김원료와 디자인 및 부자재를 지원받아 OEM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브랜드 ‘해미김’을 개발하여 중증장애인 우선구매제도를 통해 학교급식 김밥김체인점, 군납, 해외수출 납품으로 더 많은 이익금을 창출하여 근로장애인의 최저임금액 외에 보너스 지급, 복리후생과 시설에 재투자를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준비 작업도 순조로워 부안군장애인근로작업장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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