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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쌀소득보전직불금 162억원 지급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12.08 21:53 수정 2011.12.08 09:23

부안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보전직불금 162억 78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5492농가 1만4,257㏊이며 국비 고정직불금 103억 900만원은 이달 초 지급하고 도비 고정직불금 8억 1500만원의 경우 이달부터 내년 1월 중에 지급키로 했다. 또 군비 고정직불금 51억 5400만원은 내년 1월과 2월 2개월에 걸쳐 지급·완료할 방침이다. 국비는 진흥지역 ㏊당 74만6,000원, 진흥지역 밖 59만7,000원을 지급하며, 도비의 경우 9만6,000원, 군비는 국비의 50%를 지급한다. 이를 볼 때 농가당 평균 296만3,000원, ㏊당 평균 114만1,000원이 지급되는 셈으로 농가소득 보전에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은 농작물의 생산량과 가격 변동과 상관없이 논 농업에 종사하며 지난 6월 15일까지 신청한 농업인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지번 지적오류, 농지전용, 신청자격 적격 여부 등 신청내용 정비를 통해 등록증을 교부하고 이의신청과 열람 등을 거쳐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 의무준수 및 토양검사와 농약잔류 검사 등 지급요건 이행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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