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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여성교류협회, 장학기금 500만원 쾌척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12.08 21:47 수정 2011.12.08 09:17

ⓒ 디지털 부안일보
한중여성교류협회 부안지회(회장 김두례)는 지난 5일 부안군청을 방문,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김두례 회장은 “10여년 동안 지역사랑과 다문화가족 봉사를 위한 일념 하나만으로 열심히 생활해 온 한중여성교류협회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인재 양성에 쓰이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좋은 부안 만들기를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호수 군수는 “지역에 대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어렵게 장학기금을 기탁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미래인 우리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여성교류협회 부안지회는 지난 2001년 3월 한중 여성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창립한 이후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언어 교육, 요리강습, 노래교실 등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부안의 대표적 사회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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